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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은 단절된 책들이 아니라, 하나의 구속사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중심에는 '메시아', 곧 구원자가 계십니다. 본문은 구약에 기록된 다양한 메시아 예언들이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중심으로, 구속사적 흐름 속에서 메시아 예언의 중요성과 영적 의미를 조명합니다. 창세기 3:15의 원복음부터 시작해, 이사야의 고난 받는 종, 미가의 베들레헴 출생 예언, 스가랴의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언들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으며, 신약 복음서에서 이러한 예언들이 어떻게 실현되었는지를 해설합니다. 본 글은 성경을 한 권의 책으로 읽는 데 있어 메시아 예언이 갖는 신학적 가교 역할을 강조하며, 예수님이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성경 전체..

십계명은 단순한 윤리적 규칙이나 종교적 의무의 목록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의 핵심이자, 구속받은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정체성의 선언입니다. 본문은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을 중심으로 십계명의 역사적 배경과 영적 의미를 탐구하고, 각 계명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수님께서 이 계명의 본질을 복음 속에서 완성하셨습니다. 이 글은 십계명이 단순한 '하지 말라'는 금지가 아니라, 참된 자유와 질서를 위한 하나님의 초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 공동체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합니다.십계명, 단순한 명..

시편은 단순한 시집이나 찬양의 노래가 아닙니다. 오히려 수천 년 전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린 가장 진솔하고 깊은 영적 고백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회복과 위로, 인도를 제공하는 영성의 보고입니다. 본 글에서는 시편을 통해 우리의 영성이 어떻게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는지를 탐구합니다. 시편 속에는 기쁨과 감사뿐만 아니라 분노와 절망, 탄식과 침묵까지 모든 인간의 감정이 녹아 있으며, 이것이 곧 우리 일상의 영적 언어가 됩니다. 다윗, 아삽, 모세 등 시편의 기자들이 기록한 시편은 개인의 신앙 여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솔직하게 나아가는 것이 영적 회복의 첫걸음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글은 영적으로 지치고 신앙의 감각이 무뎌진 이들에게 시편이 어떻게 영혼..